손흥민 골든슈로 보는 역대 EPL 외국인 득점왕 국적 비교

21-22시즌 득점왕 손흥민 (살라 공동 수상)

2021-2022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손흥민이 드디어 일을 내고 말았습니다.

한국인 그리고 동양인 최초로 세계 최고 리그라고 불리우는 EPL에서

골든슈, 그러니까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 쥔 것입니다.

한시즌 23골을 넣으면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이 되었습니다.

다만 EPL에서의 득점왕은 동률이 되어도

순위를 가리기 위한 다른 조건이 없이 공동 수상을 원칙으로 하니 참고 바랍니다.

토트넘 공식계정에 올라온 손흥민 골든슈 장착 이미지

아시아 국적 최초 득점왕, 손흥민

프리미어리그는 그간 여러차레 외국인 (비 영국인) 출신의 득점왕이 배출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국적의 더 나아가 아시아 국적의 득점왕은 처음입니다.

이 기록은 다른 4대 빅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에서도 최초 기록입니다.

아시아 최초이지만 EPL 외국인 득점왕은 어느 나라 출신인지

자연스레 궁금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역대 EPL에서 어떤 선수들이 득점왕을 했으며

이 선수들의 국적은 어디인지 밑에 서술 하고자 합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92-2022)

92-93 시즌 : 테디 셰링엄 (소속팀: 노팅엄 -> 토트넘), 22골, (국적: 영국)

93-94 시즌 : 앤디 콜 (소속팀: 뉴캐슬), 34골, (국적: 영국)

94-95 시즌 : 앨런 시어러 (소속팀: 블랙번), 34골, (국적: 영국)

95-96 시즌 : 앨런 시어러 (소속팀: 블랙번), 31골, (국적: 영국)

96-97 시즌 : 앨런 시어러 (소속팀: 뉴캐슬), 25골, (국적: 영국)

 

97-98 시즌 : 크리스 서튼 (소속팀: 블랙번), 18골, (국적: 영국)

(3명 공동)    디온 더블린 (소속팀: 코번트리시티), 18골, (국적: 영국)

                 마이클 오언 (소속팀: 리버풀), 18골, (국적: 영국)

 

98-99 시즌 : 마이클 오언 (소속팀: 리버풀), 18골, (국적: 영국)

(3명 공동)    하셀바잉크 (소속팀: 리즈UTD), 18골, (국적: 네덜란드)

                 드와이트 요크 (소속팀: 맨체스터UTD), 18골, (국적: 트리니나드 토바고)  

 

99-00 시즌 : 케빈 필립스 (소속팀: 선덜랜드), 30골, (국적: 영국)

00-01 시즌 : 하셀바잉크 (소속팀: 첼시), 23골, (국적: 네덜란드)

01-02 시즌 : 티에리 앙리 (소속팀: 아스널), 24골, (국적 : 프랑스)

02-03 시즌 : 판 니스텔루이 (소속팀: 맨체스터UTD), 25골, (국적 : 네덜란드)

03-04 시즌 : 티에리 앙리 (소속팀: 아스널), 30골, (국적 : 프랑스)

04-05 시즌 : 티에리 앙리 (소속팀: 아스널), 25골, (국적 : 프랑스)

05-06 시즌 : 티에리 앙리 (소속팀: 아스널), 27골, (국적 : 프랑스)

06-07 시즌 : 디디에 드록바 (소속팀: 첼시), 20골, (국적 : 코트디부아르)

07-08 시즌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소속팀: 맨체스터UTD), 31골, (국적 : 포르투갈)

08-09 시즌 : 니콜라 아넬카 (소속팀: 첼시), 19골, (국적 : 프랑스)

09-10 시즌 : 디디에 드록바 (소속팀: 첼시), 29골, (국적 : 코트디부아르)

 

10-11 시즌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소속팀: 맨체스터UTD), 20골, (국적 : 불가리아)

(2명 공동)    카를로스 테베즈 (소속팀: 맨체스터시티), 20골, (국적 : 아르헨티나)

 

11-12 시즌 : 반 페르시 (소속팀: 아스널), 30골, (국적 : 네덜란드)

12-13 시즌 : 반 페르시 (소속팀: 맨체스터UTD), 26골, (국적 : 네덜란드)

13-14 시즌 : 루이스 수아레즈 (소속팀: 리버풀), 31골, (국적 : 우루과이)

14-15 시즌 : 세르히오 아구에로 (소속팀: 맨체스터시티), 26골, (국적 : 아르헨티나)

15-16 시즌 : 해리 케인 (소속팀: 토트넘), 25골, (국적: 영국)

16-17 시즌 : 해리 케인 (소속팀: 토트넘), 29골, (국적: 영국)

17-18 시즌 : 모하메드 살라 (소속팀: 리버풀), 32골, (국적: 이집트)

 

18-19 시즌 : 모하메드 살라 (소속팀: 리버풀), 22골, (국적: 이집트)

(3명 공동)    사디오 마네 (소속팀: 리버풀), 22골, (국적: 세네갈)

                 피에르 오바메양 (소속팀: 아스널), 22골, (국적: 프랑스)

 

19-20 시즌 : 제이미 바디 (소속팀: 레스터시티), 23골, (국적: 영국)

20-21 시즌 : 해리 케인 (소속팀: 토트넘), 23골, (국적: 영국)

 

21-22 시즌 : 모하메드 살라 (소속팀: 리버풀), 23골, (국적: 이집트)

(2명 공동)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23골, (국적: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그 외국인 득점왕 국적별 정리

2022년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30시즌이 치루어졌는데

골든슈 공동수상 중복을 합쳐 총 38번의 골든슈 수상이 되었고

총 25명이 이 영예를 거머 쥐었습니다.

그 중의 비영국인 (외국인) 출신 골든슈 수상은 24번이고,

오직 16명의 비영국인 (외국인)만이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유럽 : 13회 (영국 14회 제외) 

프랑스 6회 (앙리 4회 / 아넬카 1회 / 오바메양 1회)

네덜란드 5회 (하셀바잉크 2회 / 반페르시 2회 / 판니스텔루이 1회)

포르투갈 1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회)

불가리아 1회 (베르바토프 1회)

 

아프리카 :  6회

이집트 3회 (살라 3회)

코트디부아르 2회 (드록바 2회)

세네갈 1회 (마네 1회)

 

남미 : 4회

트리니나드 토바고 1회 (드와이트 요크 1회)

아르헨티나 2회 (테베즈 1회 / 아구에로 1회)

우루과이 1회 (수아레즈 1회)

 

북미 : 없음

 

아시아 : 1회

대한민국 1회 (손흥민 1회)

 

 

여담

손흥민 선수의 빅리그 득점왕을 보면서

우리나라 주변국인 일본, 중국의 찬사와 부러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야구선수 오타니와 비교하면서

신급이라고 추켜 세우는 사람들도 있었고

중국은 아예 대놓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중국축구 전문가도

더러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하루는 왠지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나도 모르게 자랑스러운 기분이 드는 하루입니다.

손흥민 득점왕 되기 전 중국반응 포털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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